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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내역] 냉삼 냉삼 냉삼~ 냉동삼겹살 맛집 『무극식당』※수내맛집, 수내역맛집

Rrak 2019. 1. 6. 22:29



안녕하세요~

Rak입니다.


오늘은 수내역에

새마을 식당이... 없어지고

새로 생긴 『무극식당』 리뷰입니다.


새마을 식당... 맛있는데...

없어져 버렸네요. ㅠㅠ


대신 그 자리에 무극식당 이라는

냉동 삼겹살 집이 생겼습니다.


냉동이라 생삼겹살보다

덜 맛있다고 생각 하시는 분들이

많을지 모르겠지만


냉삼은 냉삼의 매력이 따로 있죠.ㅎㅎ


그럼 바로 달려가 봅니다~


위치는 수내역 1번 or 4번 출구로

나오셔서 쭉~ 오시면 오른편에 보입니다.





가게 이름은 뭔가

올드하지만

내부는 세련된듯합니다.


근데 나오는 노래는

옛날 노래 위주로 나오네요.ㅎㅎㅎ

다 아는 노래라는 게...함정..ㅎㅎㅎ





무극식당의 메뉴입니다.


눈꽃목살, 눈썹쌀

흠.. 뭔가 신기한 부위들이 있네요 ㅋㅋ


술도 참이슬과 처음처럼

말고도 대선, 보해라는

뭔가 올~드한 술이 있습니다.





역시 냉삼은 호일에

구워 먹어야죠 ㅋㅋㅋ





삼겹살은 불판이 어느 정도

데워진 다음 굽는 게 맛나기

때문인지 불판 온도까지 

체크해 주고

고기를 올리라고 하네요





울릉도에서 알게 됐던

명이나물도 나오네요.


딱히 좋아하진 않아서...ㅎㅎ





제가 봤을 때

이 집의 하이라이트입니다.


간장 소스에 달걀노른자를

넣어서 잘 섞어주신 다음


냉삼을 똭 찍어 먹으면...

굿굿...!!!


요 소스가 제일 핵심 같아요 ㅋㅋ





기본적인 반찬들도 여러 가지로

잘 나오는듯합니다.


맛도 괜찮습니다.


파절이도 맛있긴 한데

뭔가 맛이 강해서

조금씩 얹어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까 메뉴판에 있던

대선과 보해...


뭔가 8~90년대 술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ㅋㅋㅋ


대선이 조금 연한 술이고

보해가 조금 강한 술입니다.





처음처럼을 시키려고 했지만

이날은 처음처럼과 참이슬이

안 들어와서...

없어서 


그냥 호기심 반 어쩔 수 없이 반...

대선을 주문했습니다.


음... 맛은...

뭔가 처음처럼이랑 비슷한데

끝 맛이 좀 더 연한 느낌입니다.ㅎㅎ

(그냥 처음처럼 먹고 싶...)





섞어찌개를 팔길래

한번 주문해 봤는데

맛은... 그냥 짜네요 ㅎㅎ


이거 시키면 공깃밥이

하나 나오는데

4명이어서 공깃밥을

3개를 추가했는데


무슨 이런 꼬들밥을

주는지...


거의 볶음밥 먹을 때아니면

안 먹을 것 같은 꼬들밥을 주네요


물어보니 볶음밥 위주로

나가서 이렇게 나온 다곤 하는데


이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꼬들하지 못해 일부러

볶음밥용으로 건조하게 한

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공깃밥 웬만하면

안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드디어 냉삼이 나왔습니다.

미나리도 조~금 주네요 ㅎㅎ

(요 한판에 2인분입니다.)





국내산인걸 강조하기 위해서 인지

이렇게 꼬리표를 같이 주네요 ㅎㅎ





바로 구워줍니닿ㅎ


미나리와 마늘도

함께 구워줘야죠~





어느 정도 익어가면서

기름이 나오면


김치도 같이 구워줍니다!!


냉삼...!!

맛있습니다. ㅋㅋㅋ


사실 5~6천원짜리

냉삼도 좋아해서

몇 번 먹어봤는데


그런 곳보다는 좀 더 고기도

좋은 것 같고

맛도 깔끔한거 같습니다.

(2배 비싸니...당연한걸지도..ㅎㅎ)




호일이 기본적으로 3개정도

깔려있어서


호일을 갈아달라고 하면

요렇게 하나씩 벗겨 줍니다.





호일을 벗기는 사이

술이 떨어져서


이번에는 보해를 시켜봤습니다.ㅎㅎ


음.. 맛은.. 대선보단

낫습니다.


그런데 딱히 다른 소주들과

차별점을 못 느끼겠네요..


더 비싸기만 하고..ㅎㅎ





냉삼을 클리어하고

눈썹살과 목살을 주문했습니다.





눈썹살...음...

설마... 눈썹 모양처럼

생겨서 눈썹살인...듯 합니다.ㅎㅎ


맛은 음... 뭔가 냉삼보다

약간 맛은 부족하지만

식감이 부드럽고 좋아서

나름 맛있게 먹었습니다.





목살... 너무 얇네요 ㅠㅠ





얇아서 그런지 구우니

대패삼겹살처럼 쭈글쭈글해지네요 ㅋㅋ


음... 맛은... 없네요 ㅋㅋㅋ


차라리 눈썹살이 더 맛있습니다.

목살은 별로예요 ㅋㅋㅋ


냉삼 >= 눈썹살 > 목살

순으로 맛있습니다.ㅎ





마지막은 역시 볶음밥!!!


계란 2개 추가랑 치즈까지 추가했습니다.ㅎ


위에 사진처럼 가운데에

치즈를 넣어주고

볶음밥으로 잘 덮어주네요.





그다음 요렇게 호일로

잘 포장해 줍니다.




그리고 그위에다가

냄비뚜껑을..ㅋㅋㅋ


요렇게 6분만 익히면 된다고

하는데...

6분이 지나도 치즈가 안녹아서

10분정도? 익히고

열었습니다...ㅋㅋ





10분 정도 지났는데도

가운데 치즈가 완전히 녹진 않았네요


이런일이 많아서 그런지

토치를 따로 가지고 와서

가운데만 녹여줄려고 했는데

저흰 그냥 괜찮다고 먹었습니다.ㅋㅋㅋ





볶음밥을 잘 펴주고

위에 계란을 똭 올린다음

잘 비벼서

먹으면~~~


음~~

맛은... 그냥... 그렇네요 ㅋㅋㅋ


그냥 냉삼이 제일 맛있는것 같습니다.



냉삼집이니 냉삼만 맛있으면

뭐... 된거겠죠?ㅋㅋㅋ


사실 껍데기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날 껍데기 써는? 기계가

고장나서 안된다고 하네요...


술도 안되고...

껍데기도 안되고...

날이 아닌가 봅니다...


그래도 냉동삼겹살을 맛나게 먹었으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ㅋㅋㅋ



무극식당 총평!!


냉동 삼겹살에 특별 간장소스를

똭 찍어 먹는 게 젤 맛있다!!

였습니다.ㅋㅋㅋㅋ

(공깃밥은 충격이었다는 점도...)


다른 것들은 볼 거 없이

오직 냉삼인거 같습니다.ㅋㅋㅋ


냉삼을 좋아하시면

가셔도 괜찮을듯합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벌써 내일이 월요일이네요ㅠ

다들 한주 홧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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