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ty/서울

[망원동] 따스하고 여유로운 카페『alwaysau8ust : 올웨이즈어거스트』

Rrak 2022. 7. 18. 22:26

 

 

 

안녕하세요.

Tasty.rak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망원동에 위치한 올웨이즈어거스트 로스터스입니다.

 

 

 

 

락떼스피릿에서 락떼 한잔 하고 바로 넘어와서 핸드드립 커피를 먹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르완다 리메라 9,000원

케냐 캄왕기 AA 9,500원
오트 라떼 5,500원

머랭룰라드 6,000원

 

커피만 먹기에는 심심하니 제철과일이 올라간

머랭룰라드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머랭룰라드에는 살구가 올라가 있네요 ㅎ

 

 

올웨이즈어거스트에서 판매하는 핸드드립 커피의

원두들도 판매하고 있어 맘에 드시는 원두가 있으시면

구매도 가능하네요.

 

다만 커피의 특성상 주변의 환경, 드립 방법 등 여러가지

요인에 따라 맛과 향이 변하니 집에서 마실때는

여기서 파는 커피와는 조금은 다른 맛이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

 

 

올웨이즈어거스트의 내부는 화이트와 우드톤으로 깔끔하며,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니 힐링하기 정말 좋은 공간인거 같아요.

 

내부 테이블간의 거리도 적당해서 여유를 즐기기에는 더욱더 좋았습니다.

 

 

핸드드립 커피를 주문하면 원두의 종류와

언제 수확이 되었는지 어떤한 향이 나는지까지

자세하게 설명된 종이도 같이 나와서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는 재미가 한층 더해지는거 같아요.

 

요즘 커피를 배우고 있어 일반적인 아메리카노 보다

드립커피를 마시는 재미를 느끼고 있는 저한테는

정말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르완다 리메라는 Natural 가공된 생두로 로스팅 후 드립된 커피 입니다.

 

초콜릿, 쉐리주 등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 커피로

처음 접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커피라고 생각되네요.

 

 

케냐 캄왕기 AA 는 Washed 가공된 생두로 로스팅 후 드립된 커피 입니다.

 

종이 설명서에 나온대로 라임, 딸기, 레몬에이드 등 시큼하면서도

약간의 물비린맛까지 뭔가 화려한 향과 맛?이 느껴졌습니다.

한모금 마시고 나서 입안에는 약간 건조한 느낌도 드네요.

 

저처럼 처음 접한 분은 다소 접근이 어려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트 라떼는 곡물과 우유의 조화처럼....

안에 들어있는 얼음까지 녹으니 완전 미숫가루가 생각나네요...ㅎ

 

 

제철과일인 살구가 올라간 머랭 룰라드는 

겉보기와는 다르게 적당한 단맛에 크림의 조화가

커피하고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올웨이즈 어거스트는 월 & 화요일에 휴무이며,

월~토는 12:00 ~ 22:00 (Last order 21:30)

일요일은 12:00 ~ 21: 00 입니다.

 

낮에는 따스한 햇살에 커피한잔

저녁에는 은은한 불빛과 커피한잔

하기 좋은 올웨이즈어거스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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