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ty/강남

[강남역] 대만에서온 대왕연어초밥『삼미식당』※ 강남맛집, 강남역맛집 (연어초밥, 연어뱃살)

Rrak 2019. 6. 7. 21:55

 

 

 


안녕하세요~

Rak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아무것도 모르고

갔다가 수많은 인파로 인해

밖에서 구경만 했던 ㅠㅠ

대왕연어초밥이 있는 삼미식당에

재도전하러 왔습니다!!!

 

 

오픈 시간은 11:00 ~ 22:00입니다.

라스트 오더는 21:00이고

브레이크 타임은 15:00 ~ 17:00입니다.

 

저번 주말에 17시에 왔더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번엔 조금 일찍 왔습니다.

 

 

입구 바로 옆에서

번호표를 뽑을 수 있네요.

 

사람이 많이 몰려서 요렇게

시스템을 만든 거 같은데

정말 좋은 생각인 거 같아요.

 

 

4시 38분에 번호표를 뽑았는데

17번이네요ㅠㅠ

 

어제오늘 워크샵으로 일찍 끝났고

평일이고 하니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17번이라니...ㅋㅋ

 

 

5시가 되면 번호표 뽑는 곳

옆 기계에서 1번부터 번호가 뜨고

자기 순서가 오면 들어가면서

직원한테 번호표를 보여주시면 됩니다.

 

다행히 한 번에 20팀 정도는

들어가는 거 같아요.

 

 

삼미식당 메뉴입니다.

 

저희는 둘이서

연어 뱃살, 대왕 연어 초밥,

관자 꼬치, 삼미 우동

주문했습니다.

 

 

내부는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많이 협소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회전율이 엄청 빨라서

저희 메뉴가 다 나올 때

이미 다 먹고 가시는 분들도 있었네요.

 

 

제일 먼저 대왕 연어 초밥이 나왔습니다.

오~~~!!!! 크기가 장난 아닙니다.

 

 

너무 커서 한입에 먹기에는

힘들 것 같아서 ㅋㅋㅋ

반으로 잘라서 먹었는데도 큽니다ㅋㅋㅋ

 

맛은 소스 덕분인지 비린맛도 안 나고

소스 자체도 맛있지만 연어가 부드럽고

질이 좋았습니다.

 

게다가 밥도 쫀득하니 연어랑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네요.

 

 

두 번째로 나온 관자 꼬치....?

첨에 아무 상관없이 한입 먹었는데

관자가 아닌 닭고기 같아서

물어보니 직원분이 잘못 알아 드셨는지

잘못 적으신 건지 닭꼬치가 나온 거였네요...

 

직원분이 죄송하다고는 하지만

이미 먹어서 관자 꼬치로 바꿔드릴 수는 없다고

하는데... 조금 어이가 없긴 했지만

그냥 넘어갔습니다.

 

(사실 저희가 일부로 먹은 것도 아니고 먹고 나서

관자 꼬치가 아니란 걸 알게 된 건데....ㅠㅠ)

 

닭꼬치 맛은 그냥 평범합니다....ㅎ

 

 

세 번째로 나온 연어 뱃살입니다.

뱃살이 엄청 크게 나와서

비주얼은 장난 아니지만

먹으니 비릿만이 살짝 나기도 하고

너무 느끼해서.....ㅋㅋ

저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원래 연어가 비린맛이 나기 때문에

연어를 정말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후회하진 않으실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나온 삼미우동과

전체 샷입니다.

 

삼미우동은 안에 새우와 야채들이

많아서 푸짐하긴 하지만

새우 향도 강하고 맛 자체는

조금 별로였습니다

우동보다는 장국이

훨씬 맛있었네요.ㅎㅎ

 

마지막 계산할 때 보니

최상급 등급인 수페리어 등급의

연어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저의 추천 조합은

1인당 대왕연어초밥을 주문하시고

(2인 기준) 연어를 좋아하시면

연어 뱃살 하나 더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연어를 별로 안 좋아하시면

대왕연어초밥만 드시거나

꼬치나 두부튀김 하나 드시는 게

딱일 것 같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다들 불금 보내시고 주말 푹 쉬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