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ak입니다.
오늘은 주누를 먹을 생각에
수내역에서 친구들과 만났다가
수내역에 새로 생겼는데
저번에 브레이크 타임이라
못 갔었던 『마초야』를
가보자는.... 것보다는
서현역까지 가기가 귀찮아져서
마초야를 가기로 했습니다.ㅋㅋㅋ
위치는 수내역 2~3번 출구로
나오셔서 쭉 오시다가
오른쪽으로 한 블록
지나오시면 칸지고고 옆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예전에 카페가 있을 때
알바하던 곳이었는데...
벌써 10년 전...
뭔가 정겹네요 ㅋㅋ
생긴 지 얼마 안 돼서
아주 깔끔합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입니다.
늦어도 2시 30분까지는
오셔야 할듯합니다.
저희는 2시쯤 왔는데
그 이후에 오신 분들은
메뉴가 부족해서
못 드신 분도 계셨고
오더가 마감돼서
나가신 분도 있었습니다.
입구 바로 앞에는
면을 뽑는 곳이네요.
마초야는 자가제면으로
우동면을 직접 만들고
그것을 고객들이
볼 수 있게 해 놨네요.
가게 내부는
주방 앞쪽에는 단체석이
위치해 있어서
단체손님들이
오시기에도 편한 것 같고
2~4인용 테이블도
많지만 따닥따닥 붙어있지
않아서 쾌적하게 먹을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마초야의 메뉴입니다.
주력 음식은
우동과 돈카츠입니다.
저희는 3명이서
규동+돈카츠
돈카츠 우동정식 2개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전날 음주를 해서
시원한 메밀이 있으면
먹으려고 찾았는데...
우동밖에 안 보여서
돈카츠 우동정식을 시켰는데...
시키고 나서 보니
냉 우동도 있었네요...ㅠㅠ
처음으로 규동이 나왔는데
숟가락을 3개나 주셔서....??
머지?? 했는뎈ㅋㅋㅋ
3명이서 메뉴를 4개 시켜서
직원분이 규동은 나눠서
드시려고 하나~?라고
생각하셨던 것 같습니다.
현실은 친구 혼자
돈카츠+규동을 시킨 건데....ㅋㅋ
규동에 이어서
돈카츠도 바로 나왔습니다.
요즘 1일 1식한다는
친구의 메뉴입니다.
1일 1식을 보통사람의 2끼를
다 한 번에 먹는....??ㅋㅋㅋ
드디어 제가 주문한
돈카츠 우동정식이 나왔습니다.
우선 돈가스의 두께에
놀랐고!!
우동면의 두께에
두 번 놀랐습니다!!
비주얼 장난 아니네요ㅋㅋ
와~ 국자라고 해야 하나...
보통 우동집에서 주는
숟가락의 2배는 커 보이는 걸
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숟가락이 엄청 커서
국물 먹을 때
엄청 편합니다.ㅋㅋㅋ
돈가스 두께가
정말 두껍습니다.
속이 잘 익었을까
걱정이 될 정도인데
눈으로 볼 때는
잘 익은 거 같네요.
너무 두꺼워서
퍽퍽할 거 같았는데
막상 먹어보니
부드럽고 촉촉해서
전혀~ 퍽퍽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소스도 다른 곳에서
먹었던 것들보다
훨씬 제 입맛에
맞아서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네요.
일본식 돈가스로는
제가 먹어 본 곳 중에는
제일이지 않을까
할 정도로 맛집이었습니다.
우동 또한 쫄깃함과
탱탱함이 잘 섞여있어서
식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주변 돈가스 집보다는
다소 가격 면에서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지만
정말 맛있게 먹어서
그런지 이 정도 맛이면
충분한 값어치를 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후회 없이 배불리 먹었습니다.
돈카츠 우동정식은
성인 남성들이 먹어도
배부를 정도로 양도 많으니
맛있는 돈가스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다들 내일까지
푹 쉬시고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전 낼도 일하러...ㅠㅠ
아~! 그리고 이번에
인스타 계정도 하나 만들었습니다.
블로그 내용을 간단하게만
업로드 할 예정이니
잘 부탁드립니다~!!
https://www.instagram.com/tasty.rak/?h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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