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는 카페 『TSP-티에스피』

 

안녕하세요.

tasty.rak 입니다.

 

난산리 다방에 이어 이번 여행에서 괜찮았던 신상 카페 TSP입니다.

사람이 많고 복잡한걸 피해서 해안도로를 달리다 마주친 TSP.

어떤 감성인지 살펴보겠습니다.

 

 

평일 오전이라 사람이 없어 더 좋았고 부분적으로 TSP만의 개성이 드러나는 인테리어가 맘에 들었습니다.

게다가 사장님과 말하다 보니 알게된게 오픈하신지생긴지 얼마 안된 뜨끈한 카페였네요.

 

 

카페 밖에도 벽돌과 술병 그리고 TSP 까지 감성이 묻어나네요.

 

 

새로운곳에서는 항상 시그니처 음료를 마시는 편이라 이날도 TSP의 시그니처인 사우스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사우스라떼 7,000원

 

사우스라떼는 라떼에 크림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려져있는 메뉴로 사장님께서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올리고 싶었으나 제주도는 유통이 안되는 바람에 못하셨다고하네요.

하겐다즈였으면 더 맛있었을것 같긴 하지만 쫀득하고 달달한 바닐라아이스크림이 크림과 에스프레소와 잘 어우러져 충분히 맛있게 마시고 왔습니다.

 

 

화장실은 2층에 위치해 있는데 화장실 가는곳 또한 TSP만의 감성이 담아져 있네요.

 

 

카페 바로앞에 도로를 지나면 사유지와 바로 탁트인 바다가 있지만 아직은 인테리어가 덜되셔서 그런지 입장은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추후에 이 장소까지 드나들수 있다면 정말 멋진 카페가 될꺼같네요.

참고로 주차장은 건물 뒷편에 마련되어있습니다.

제주 남서쪽을 여행하신다면 중간에 들려서 라떼한잔 하시는걸 추천드리며 여기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