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ty/제주도

[제주도] 감성에 힐링을 더한 브런치 맛집 『난산리 다방 - 조아가지구』

Rrak 2022. 4. 23. 23:57

안녕하세요. Tasty.Rak입니다.

오랜만의 포스팅이네요...

인스타그램으로 옮겨간 다음 블로그를 중단하고 오랜만에 왔더니
너무 부족한 이미지와 글을 보다 보니 업데이트하고 싶은 마음이 샘솟아
조금씩이라도 포스팅하기로 했습니다.....ㅎㅎ

첫 번째 포스팅은 이번 제주 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브런치 집인 [난산리다방]입니다.

예약을 안 해도 방문시에 자리가 있다면 식사가 가능하지만 자리가 많지 않기 때문에
네이버에서 예약을 하시고 방문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네이버 예약을 하고 꼭 사장님께 예약 확정 문자로 메뉴와 결제를 진행 해야
예약이 완료 되니 꼭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난산리 식당이라는 푯말만 보고 들어갔다가
어리둥절한 저를 보시곤 사장님께서 브런치 드시러 오신거면 옆집으로 가셔야 한다고 하셔서
다시 나왔네요...ㅎㅎ

오른쪽 사진처럼 난산리다방, 조아가지구 이쪽으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


브런치 카페도 하시지만 사진작가 이신 사장님께서 한쪽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작은 스튜디오도
마련해 놓으셔서 예약하시면 촬영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소중한 분들과의 가볍게 좋은 추억 남기기에 정말 좋은것 같네요
다음에 방문 할때는 사진도 도전해 봐야 겠어요.


예약을 하고 방문해서 테이블에 제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별거 아닌것 같지만 뭔가 마음 한켠에 대접받는 듯한 뿌듯함이 음식을 먹기전부터 대만족이었습니다ㅎㅎ

식당 안에는 5개정도의 테이블이 있으며,
저는 예약을 해서 창가 바로 옆의 사진찍기에 정말 좋은 테이블로 안내 받았습니다.

▫오픈샌드위치 15,000원
▫애플시나몬차 7,000원


오픈샌드위치는 부드러운 흑돼지에 매콤한 맛이 가미된 장조림 같은게 요리되어 빵위에 올려집니다.
각종 야채들과 꿀에 절여진 자몽과 오렌지의 조화는...
생각지도 못한 맛이 느껴져서 아직도 그 맛이 잊혀지지 않네요...

약 2년간 일에 묻혀 살다가 4.5일 동안 제주도를 돌면서 가장 행복했던 식사시간이지 않았나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만족스러운 브런치를 즐기고 왔던 곳입니다.

다음 제주도 여행에도 무조건 다시 들릴 맛집 1순위로 그 분위기와 맛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가끔 업로드 예정이오니 간간히 들려 주세요.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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